이 게임을 접고 떠나는 이유.!

완벽한 게임은 없다.
얼마나 운영을 잘하느냐가 문제고 유저는 이런거에 민감하다는거다.
유저들이 민감해 하는 부분을 회사가 잘 반영하면
게임이 장수 하는거고 어영부영 하면 단명 할 수 밖에 없다는거다.

1. 천사 시스템.
누구나 저렙땐 멀 해도 부족한 상태에서 천사는 몹을 잡던 보스를 잡던 대단한 도움을 준다.
근데 렙과 전투력이 오르고 쟁을 하는 콘텐츠에 들어가다 보면 역효과가 나타난다.
이리 쉽게 죽을려고 이고생 하면서 키우나 이런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

2. 깃발 시스템.
전투력을 올리라고 아이템을 파는건 좋은데,
참살이라는 시스템이 과연 이 게임과 맞는 것인가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역시나 개고생 하면서 키워바야 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때 까지만 해도,
고민을 하고 접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러면서 하는둥 마는둥 하는 시점이지만,
군단전에 참여 하면서 부터는 확신에 차서 접을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3. 군단전.
군단전에서 쟁을 하다보면 한 사람이 천사와 참살로 휩쓰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상황이 자꾸 연출되면 저 빕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접을수 밖에 없다.
힘이 없어 죽는건 죽는거고 멀 해보기도 전에
천사에 훅가고 참살에 훅가고.
재미반감이 뇌를 스치는건 당연한거다.
군단리스트를 보면 부케들 빼고 몆 명이나 하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여러모로 유저들의 심리를 거슬리게 하는 부분들이 있고,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 아니면 제거해 주는 운영이 상책이라고 본다.

나 부터도 군단전이 열리고 이 겜을 전부 확인한 상태서 돈을 안쓰는데,
다른 유저들이라고 별수 있겄냐.
이 샷은,,
시련보스 잡을때 5판을 싸우면서 참살이 얼마나 뜨나 시험한 결과다.
5판 중에.
1판은 천사로 전부 죽고 나머지 4판 중에 3판을 참살로 죽으면 이거 겜 하겄냐.
참살이라도 전면 패치해라.
나도 허무해서 게임 못할지경이다..!!